언론보도

HOME>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언론보도

제목

[스타데일리뉴스] 소아청소년정신과 치료

등록일

2019.05.16


▲ 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조성우 대표원장


아이가 막 엄마, 아빠를 알아보기 시작할 때, 자그마한 입으로 조잘조잘 말을 배우기 시작 할 때면 누구나 ‘우리 아이가 혹시 천재는 아닐까’하는 행복한 상상을 하곤 한다. 물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영특한 것도 큰 기쁨이 되지만, 아이가 아파 가슴 철렁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면 그저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기도 한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란다는 것은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적인 건강도 모두 포함되는 것으로, 우리 아이가 진정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감기와 열병을 챙기듯 마음의 건강도 주의를 기울이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이들에게 왠 정신과냐 하는 사람도 있지만,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발달지연(언어지연), 자폐성장애(아스퍼거), ADHD, 틱/뚜렛장애, 등교거부, 청소년 자해 등의 정신의학과적인 문제는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정신의학과적인 문제는 아이들의 뇌 발달과 사회성 발달, 학습능력 등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개개인에 따라 발병 원인이 다를 수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사춘기 등 주로 청소년기에 관찰되는 등교거부, 청소년 자해, 청소년 우울증 등의 문제는 방치하면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부모님이 보다 관심을 기울여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강북 수유정신과 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조성우 대표원장은 “소아청소년기의 정신과적 문제는 단순한 약물치료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단순한 의학적 처지 외에도 질 높은 심리검사, 충분한 시간이 보장된 심리상담, 집단상담, rTMS와 같은 생물학적 치료를 병행하며 내담자와 함께 호흡하며 느리지만 조금씩 치유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또한 소아청소년정신과 질환은 성인의 정신장애와는 접근법부터 달라야 하는 만큼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전했다.